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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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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타점·장타율 3관왕' 삼성 디아즈 "KBO에서 뛸 수 있게 해준 삼성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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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르윈 디아즈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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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3관왕을 휩쓸었다.

    KBO는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부문별 타이틀 홀더를 발표했다.

    디아즈는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5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됐다.

    또한 2015년 박병호(146타점)를 넘어 단일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 고지도 밟았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디아즈는 홈런과 타점, 장타율(0.644)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수상 후 디아즈는 "일단 첫 번째로 저에게 KBO에서 뛸 수 있게 해준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 분들과 팀 동료, 감독 코치님들께 전부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묵묵하게 꾸준하게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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