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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서대문구)] 박승호가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주인공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박승호가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획득했다.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되는데 박승호는 거의 몰표를 받았다. 감독 10표, 주장 13표, 미디어 93표로 환산 점수 80.03점으로 백지웅(8.25점), 이건희(11.72점)를 제치고 선정됐다.
박승호는 2003년생으로 2023시즌 인천에 입단해 K리그1 9경기 1골을 넣어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4시즌에는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입지를 강화했다. 올 시즌에는 K리그2에서 37경기 9골 1도움을 올리면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전술 이해 능력과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공격 전개 전바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인천 K리그2 우승에 힘을 실었다.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MVP 1회,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3회, MOM 3회 등에 선정됐다.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최다 출전, 최다 공격 포인트, 최고 평균 평점 등 압도적 성적으로 영플레이어상 주인공이 됐다.
박승호는 시상대에 올라 "우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유정복 인천시장님, 조건도 대표이사님, 윤정환 감독님께 감사를 드린다. 인천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모든 가족들 응원 덕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기에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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