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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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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시상식] 강원 이승원, 2025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내년엔 더 좋은 선수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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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대문구)] 강원FC 이승원이 K리그1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은 강원 이승원이었다. 이승원은 감독 10표, 주장 6표, 미디어 90표로 2025시즌 K리그1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승원은 2023시즌 강원에서 데뷔해 14경기에 나서며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엔 김천 상무에서 8경기 1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엔 32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전역 후엔 강원에서 3경기에 나섰다.

    이승원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 능력을 앞세워 라운드 베스트11 5회, MOM에 4회 선정됐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돋보인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6월, 8월, 9월 세 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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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후 이승원은 "사실 올해 내가 두 팀에 있으면서 감사한 분들이 많다"라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연말 시상식에 가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서기까지 큰 힘이 돼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선수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은 지난 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민혁에 이어 올 시즌까지 2년 연속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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