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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조폭 연루설' 강경대응 나선 조세호 "사실 무근, 허위제보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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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방송인 조세호가 불법 자금 세탁 의혹이 있는 조직폭력배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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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조세호가 불법 자금 세탁 의혹이 있는 조직폭력배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일 보도된) '조세호, 불법 자금 세탁 의혹 조직폭력배와 연관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악의적 허위 제보자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범죄자 제보 채널 운영자 A씨는 조세호가 거창 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B씨와 자주 어울리며 술을 마시거나 그로부터 고가 선물을 받고, B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 가게에도 자주 방문해 홍보해 준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A씨는 "조세호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는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일 뿐 사실관계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또한 A씨가 제기한 '조세호가 최 씨로부터 금품 또는 고가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근거 없는 낭설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세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허위 사실 유포·악성 게시물 작성 등에 대해 민형사상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끝으로 "터무니없는 루머 확산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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