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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B 승자, 튀니지를 상대한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F조에 배정됐다. 네덜란드, 유럽 PO 패스B 승자, 튀니지와 같은 조가 됐다. 이 결과에 대해 모리야스 감독은 매우 힘든 조에 들어갔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케네디 센터에서 열렸다. 일본은 F조에 편성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포트1부터 포트4까지 나뉜 뒤 조가 편성됐다. 포트별 한 팀씩, 총 4팀이 한 조를 이루는 방식이다. 일본은 11월 A매치 기준 FIFA 랭킹 18위로 포트2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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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추첨 결과 일본은 네덜란드(포트1), 포트3의 유럽 PO 패스B 승자, 튀니지(포트4)와 함께 F조에 포함됐다. 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 중에서 유럽 PO 패스B 승자가 나온다.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매우 힘든 조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직 분석은 하지 않았다. 인상으로만 말하자면, 어떤 상대를 만나도 우리의 힘을 제대로 발휘해 상대를 능가해야 한다. 100% 힘을 발휘하는 걸 생각하면서 상대 대비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싸운다는 걸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 간단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싸움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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