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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62세' 황신혜, 이혼 발표 '결정적 이유' 딸 때문이었다..."상처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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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황신혜가 무려 25년 전 여배우 최초로 이혼을 발표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10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입학전에 알려야겠다 싶었어요 황신혜, 여배우 최초 이혼 공식 발표 속 숨겨진 엄마의 마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신혜는 '여배우 최초 이혼 공식 발표' 타이틀에 빵 터졌다.

    그때 그 시절 당당하게 돌아온 황신혜에 이상민은 "일찌감치 헐리우드 스타일이셨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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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재훈 역시 "20년 전에!"라며 놀라워 했지만 정작 황신혜는 "제가 (이혼 발표가) 처음이냐"라며 어리둥절 했다.

    이상민은 "제가 2005년 8월에 (이혼 발표를 했다). 남자 가수 최초로 이혼 보도자료를 냈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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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신혜는 "내가 여배우 최초였던 건 몰랐는데 그때 딸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이었다. 발표를 안하면 학교 다니다가 (이혼) 기사가 날 것 같았다"라 회상했다.

    이어 "애들은 이혼이 뭔 모르지만 집에 가면 친구들 엄마 아빠가 얘기할 거 아니냐. '걔네 엄마 아빠가 이혼했대' 하면 아이에게 상처가 될 거 같았다. 차라리 입학 전에 알려야겠다 싶었다"라며 이혼을 발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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