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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셰르키 결승골' 맨시티, 브렌트퍼드 꺾고 카라바오컵 4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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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셰르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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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브렌트퍼드를 완파하고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브렌트퍼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맨시티는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쉽게 브렌트퍼드를 격파하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전반전부터 라얀 셰르키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맨시티의 노력은 전반 32분 결실을 맺었다.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공을 잡은 셰르키가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후반 22분 사비뉴의 추가골로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역습 찬스에서 사비뉴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의 다리를 맞고 굴절된 뒤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남은 시간 브렌트퍼드의 반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뉴캐슬도 풀럼을 2-1로 잡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뉴캐슬은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루이스 마일리의 극적인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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