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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황민호, '트챔 장학생' 수상부터 '가라지' 무대까지…트롯챔피언 어워즈 사로잡은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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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MBC ON '트롯챔피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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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황민호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민호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ON '2025 트롯챔피언 어워즈'에 출연해 신곡 '가라지'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날 황민호는 무대에 앞서 '트챔 장학생'상을 수상하며 "오늘 '트롯챔피언'에서 트챔 장학생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특히 호우주의보 팬 여러분들께서 늘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황민호다운 멋진 무대와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본 무대에 오른 황민호는 '가라지'에 맞춰 신명 나는 장구 퍼포먼스를 펼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곡이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쏟아내며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황민호는 무대 전반을 관통하는 당찬 표정과 절제된 제스처로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퍼포먼스와 보컬, 감정 전달까지 균형감 있게 어우러진 무대는 황민호의 탄탄한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9월 발매된 '가라지'는 초이랩의 수장이자 김연자의 '쑥덕쿵'을 비롯해 다수의 트로트 히트곡을 탄생시킨 최신규 프로듀서가 작곡한 곡이다. 세월의 흐름은 담담히 받아들이되, 사랑만큼은 유쾌하게 맞이하는 인생 이야기를 담아 공감을 자아낸다.

    한편 황민호는 최근 서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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