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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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2월 22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힘내라, 헬스보이' 편을 통해 제주에서 살아가는 헬스트레이너 원광윤 씨(33)의 삶을 소개한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광윤 씨는 대학 시절 헬스에 매료되어 트레이너로 진로를 바꿨다. 서울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아내 오수빈 씨(35)를 만나 짧은 연애 끝에 가정을 꾸렸다. 부부는 함께 1:1 PT샵을 열고, 쉬지 않고 일하며 헬스장을 성장시켰다.
사업의 안정과 함께 첫 딸 서아(2)의 출생으로 행복이 이어졌지만, 지난 8월 광윤 씨에게 뇌종양이 발견되며 일상은 급격히 달라졌다. 급성 발작으로 병원에 실려 간 그는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향후 10년간의 추적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상의 회복을 위해 부부는 운영하던 헬스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의 균형을 모색 중이다. 생계를 책임지게 된 아내를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광윤 씨는 다시 일어서려 한다.
KBS1 '인간극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운동 하나로 삶을 일궈온 청년의 시련과 회복, 그리고 가족의 힘을 보여준다. 반복되는 고비 속에서도 함께 버티며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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