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화)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연극 '에덴의 섬', 오는 1월 개막..…SF 여성 4인극 '제16회 페스티벌 판을열다' 공식 참가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제공 프로젝트 너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연극 <에덴의 섬>이 오는 2026년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놀터예술공방에서 공연된다. 본 작품은 스페이스클라우드 문화N지대 지원사업과 '제16회 페스티벌 판을열다'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사후 세계와 우주를 결합시킨 독창적인 세계관과 여성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SF 연극으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에덴의 섬>은 죽은 영혼이 우주에 도착할 때 생성되는 작은 별, '에덴의 섬'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은 사후 재판이 열리는 법정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영혼은 자신의 섬과 함께 폭발해 소멸한다는 규칙 아래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의문의 죽음을 맞은 전직 검사 '김윤재'는 '크리스마스 은하봉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되어 에덴의 법정에 서게 된다. 에덴의 검사 '타라', 변호인 '아일라', 그리고 사건의 핵심 인물 '서연우'까지, 서로 다른 위치에 선 여성들은 윤재의 삶과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다.

    스타데일리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사후에 도달하는 우주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질문한다. 타인은 서로 닿기 어려운 머나먼 섬과 같다는 인식 속에서, 소통과 이해를 시도하는 행위의 무력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연극 <에덴의 섬>은 <낯선 연인>, <엘리드 공주>, 뮤지컬 <마지막 정원> 등을 통해 휴머니즘 서사 중심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청년 예술 극단 '프로젝트 너울'의 2026년 신작이다. 작 이지인은 "비록 우리가 타인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해 나아가려는 태도 자체가 또 다른 빛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원 여성 캐스팅으로 구성된 여성 4인극으로, 인물 간의 관계와 감정의 결을 밀도 있게 드러낸다. '김윤재' 역에 이지인, '타라' 역에 이소혜, '아일라' 역에 서정, '서연우' 역에 김채윤이 출연한다.

    연극 <에덴의 섬>은 총 6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