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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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진하며 최저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맨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개막 19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지면서 3무 16패(승점 3)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톨루 아로코다레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88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88분 동안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81%(22/27),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률 33%(2/6)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황희찬에게 평점 6.1을 부여했고, 이는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또 다른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도 황희찬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5.9를 줬고, 이는 양 팀 통틀어서도 최저 수치였다.
이렇게 낮은 평점에는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 컸다. 전반 27분 황희찬의 드리블을 차단한 뒤 시작된 패스가 조슈아 지르크지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올 시즌 황희찬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규리그 득점은 1골이 전부고, 리그컵 등 공식전을 포함해도 16경기에서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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