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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김혜성, 오타니 대신 1번 타자 배치…ML 정상급 투수 상대로 진검승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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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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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이 1번 타자에 배치됐다. 상대팀 투수는 리그 정상급 투수여서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시애틀을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케믈백랜치에서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1번 타자, 2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 1번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포지션이다. 하지만 이날은 오타니에게 휴식이 주어졌고, 대신 그 자리를 김혜성이 채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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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은 이날 경기 선발로 오른손 투수 로건 길버트를 마운드에 올린다.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길버트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시즌 13승을 거둘 만큼 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운이 따르지 않아 6승에 그쳤지만 매년 평균자책점 3점대를 유지할 만큼 꾸준한 투수다.

    길버트의 또 다른 장점은 비교적 빠른 공과 다양한 구종을 들 수 있다. 그는 지난해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으로 95.4마일을 기록했다. 여기에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 그리고 싱커까지 던진다. 메이저리그에서 5개의 구종을 던지는 투수는 많지 않다.

    때문에 이날 김혜성이 길버트를 상대로 어떤 승부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리그 정상급 투수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어 낸다면 그만큼 팀내 입지는 좋아질 수 밖에 없다. 개막전 26인 로스터 승선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결과가 좋지 않다면 김혜성 타격감에 대한 부정적인 미국현지의 시선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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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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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은 이틀 전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출전한 첫 시범경기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혜성이 리그 정상급 투수 길버트를 상대로 화끈한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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