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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박찬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카세미루의 다음 행선지로 미국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마이클 맥그라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4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는 카세미루는 다음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을 후보 중에 하나로 둘 것이다"라며 독점 보도했다.
이어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맨유가 그의 계약 조항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그가 여전히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뛸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이나 프리미어리그에서 그가 맨유를 상대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최근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보낸 뒤 그는 MLS에서의 생활에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미국은 유력한 잠재적인 행선지로 여겨지고 있다"라며 "현재 MLS는 리그 내 구단 선수들의 급여 상한선을 통제하고 있지만, 지정 선수들은 이 샐러리캡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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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4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올라선 카세미루는 지난 2022년 스페인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맨유행을 선택하며 잉글랜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맨유 중원에서 카세미루의 존재감은 역시나 독보적이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의 중심을 잡았으며,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서는 면모까지 보이며 클래스를 선보였다. 물론 지난 시즌 폼이 떨어지며 기량 하락을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장 밖에서도 자신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십만큼은 최고였다.
캐릭 감독은 "그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최근 보여준 경기력 중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여러 부분에서 좋은 모습이다. 경험과 기술, 경기 이해도와 침착함 등 그는 지금 아주 좋은 상태다"라며 카세미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카세미루의 다음 행선지로 미국 무대가 전망되고 있다. 현재 MLS에서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대로 함께 뛰었던 손흥민을 비롯해 과거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때 맞붙었던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이미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나 최근 메시와 부스케츠, 수아레스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와 이적설이 돌았었다. 더불어 지난 휴가에서도 마이애미를 방문하며 이적설은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사진=polymarketf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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