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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송성문, 엠엘비닷컴 선정 '올봄 주목해야 할 샌디에이고 선수 1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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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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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송성문이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4일(한국시각) '올봄 주목해야 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 18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눈여겨봐야 할 18명의 선수를 순위별로 꼽았는데, 이 가운데 송성문은 6위로 소개됐다.

    엠엘비닷컴은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KBO리그에서 온 선수들은 보통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송성문은 겨울에 옆구리 부상을 당한 여파로 스프링캠프를 다소 더디게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투수를 상대할 때 주전으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야를 포함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발 출전 기회가 없더라도 그의 다재다능함은 벤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조명했다.

    송성문은 지난해 KBO리그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17을 기록했다.

    시즌 후 MLB 진출 의사를 밝힌 송성문은 이후 포스팅 절차에 돌입해 30일간 MLB 30개 구단과 협상을 진행했고,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17억 원)에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비시즌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 부상을 당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발됐지만 최근 시작된 구단 스프링 캠프에는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송성문은 23일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서 매니 마차도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다저스의 6번째 투수 카를로스 두란의 97.8마일(약 157.4km)의 포심 패스트볼에 반응하지 못하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9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직선타에 그치면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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