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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강등 위기에 몰린 토트넘 홋스퍼가 핵심 수비수 미키 반더벤을 잃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 핵심 수비수 미키 반더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아스날전 1-4 패배 이후 리그 27경기 승점 29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권과의 격차는 단 4점에 불과하다. 2026년 들어 리그 성적은 4무 5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구단 내부에서는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 여러 스타 선수들이 대거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핵심 수비수 반더벤은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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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더벤은 2023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력으로 주목받았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센터백 조합을 이루며 팀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수비를 성공시키며 손흥민의 커리어 첫 트로피 획득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최근 팀 분위기가 흔들리면서 반더벤의 미래 역시 불확실성에 휩싸이고 있다. 그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시절 경기 종료 직후 감독의 인사를 무시한 채 곧장 라커룸으로 향해 논란을 빚었고, 아스날전에서도 경기 도중 이고르 투도르 감독의 라인을 올리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는 장면이 포착돼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꾸준히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는 점도 이적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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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반더벤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맨유는 현재 해리 매과이어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주전 수비수로 나서고 있지만, 매과이어는 재계약이 불투명하고 마르티네스 역시 잦은 부상 변수에서 자유롭지 않다. 여기에 마테이스 더리흐트도 현재 부상으로 이탈해 있으며, 레니 요로와 에이든 헤븐은 아직 성장이 필요한 어린 자원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트넘은 반더벤뿐 아니라 로메로 역시 잔류가 불투명하다. 구단 수뇌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관계가 악화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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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제임스 매디슨, 데스티니 우도기, 데얀 쿨루셉스키, 사비 시몬스 등 여러 핵심 자원들도 강등 시 즉각적인 이적을 추진할 수 있는 선수로 언급된다. 공격수 도미닉 솔랑키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이름으로 거론된다.
강등이 현실이 될 경우 수익 감소가 불가피해 대체 선수 영입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잔류 경쟁에 집중하고 있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최악의 경우 대규모 전력 붕괴까지 우려하는 분위기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 하나하나가 구단의 미래를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반더벤 SNS, 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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