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 등판 후 팔꿈치 통증 호소
병원 네 곳에서 수술 소견
"신속히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추진"
맷 매닝. 사진=삼성 라이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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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자는 28일 “맷 매닝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시즌 정상 투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교체가 불가피하다”며 “신속히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매닝은 지난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스프링 캠프 평가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⅔이닝 동안 3피안타 4사구 4개, 4실점 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8km에 그쳤고 제구도 불안했다.
경기 후 매닝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구단은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6일 한국에 입국한 매닝은 총 네 곳의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인대 손상을 포함한 부상이 확인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동일한 소견이 나왔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전부터 이탈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까지 낙마했다. 여기에 야심 차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 매닝마저 부상으로 잃게 됐다.
매닝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50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에는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삼성은 지난해 12월 연봉 100만 달러(약 14억 4000만 원)에 매닝과 계약했으나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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