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3위 최종라운드서 역전 무산
이민지 공동 3위·황유민 공동 18위
해나 그린, 오스틴 김 제치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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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5·사진)이 올 시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었다.
유해란은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9위,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10위를 했던 유해란은 3개 대회 연속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공동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해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파4인 2·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한 유해란은 7번(파3)·8번(파5)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9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 한 타를 잃고 전반을 마쳤다.
그사이 공동 선두로 출발한 해나 그린(호주)은 1번홀(파4)에서 버디, 8번홀에서는 이글을 잡았고 후반에도 11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달아났다. 그린은 이날 보기 3개를 했지만 이글 1개, 버디 4개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16번홀까지 2위에 3타 앞서다 17번(파3)과 18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해 2위 오스턴 김(미국)을 한 타 차이로 간신히 제쳤다.
2024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우승을 탈환한 그린은 2024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년5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차지했다. 이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호주 교포 이민지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에인절 인(미국),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신인상에 도전하는 황유민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캐시 포터(호주)와 함께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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