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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이슈 프로축구 K리그

    K리그1 부천, 창단 첫 승격 이끈 이영민 감독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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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년까지 계약 연장

    2021년부터 부천 지휘봉

    구단 첫 1부리그 승격·승리 역사 써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구단 사상 첫 1부리그 승격을 일군 이영민 감독과 동행을 연장한다.

    이데일리

    사진=부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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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은 4일 이영민 감독과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기존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음에도 지난 5년간 팀을 이끌며 창단 첫 K리그1 승격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둔 이 감독에 대한 구단의 두터운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재계약을 통해 부천은 안정적인 지도 체제 아래, K리그1 무대에서도 구단의 지속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2021시즌 부임한 이영민 감독은 ‘장기적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팀의 기틀을 다져왔다. 잠재력 높은 선수들을 발굴해 팀의 주축으로 성장시키며 전력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김규민, 성신, 이충현 등 유소년 자원을 프로 무대에 콜업하며 부천만의 육성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꾸준한 노력이 쌓인 결과 부천은 지난해 K리그2 3위를 기록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수원FC를 제압하고 꿈에 그리던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프로 무대인 K리그2 참가 기준으로는 12년, 구단 창단으로는 18년 만에 해낸 성과다. 이 감독은 5시즌 동안 207경기 84승 56무 67패를 기록했다.

    이 감독의 리더십은 1부리그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구단 역사상 1부리그 첫 승리까지 이 감독의 지휘 속에 이뤄졌다.

    이 감독은 “지난 5년간 선수와 스태프, 팬들과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승격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승격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마음으로 팬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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