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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웹툰 세계 1위'의 기록을 보유한 김일동 감독의 첫 AI 장편 영화 데뷔작 <아이엠 포포>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100% 생성형 AI 장편 영화 <아이엠 포포>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아이엠 포포>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태어난 로봇 '포포'가 잠재적 범죄성을 지닌 인간을 살해하게 되면서, 확률로 판단하는 AI와 희망을 믿는 인간 사이의 충돌을 그린 국내 최초 AI 장편 영화.
<아이엠 포포>는 네이버 웹툰 [까뱅]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미국 소셜미디어 포탈 뉴그라운즈닷컴에서 9만여 개의 작품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김일동 작가가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기획과 연출, 캐릭터 구현, 장면 구성 전반을 생성형 AI로 완성한 <아이엠 포포>는 기존 AI 영화들이 단편 실험 영상이나 기술 시연 중심의 형식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64분의 러닝타임을 촘촘한 서사 구조로 구축했다. 이는 단순히 제작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AI가 '보조 도구'가 아닌 '창작 주체'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실험이기도 하다. 기술적 시도를 넘어,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갈등과 감정의 흐름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국내 AI 영상 제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시도는 이미 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엠 포포>는 제23회 러시아 Amur Autumn 국제영화제 특별상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현지에서 두 차례 상영됐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70여 개 국에서 70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초청은, AI 기반 장편 영화가 국제 영화계에서도 독립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먼저 접한 관객들은 "AI가 만든 영화임에도 감정이 생생하게 전달된다"는 긍정적 반응이 보여, 기술적 호기심을 넘어 서사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JAIFF)을 통해 국내 첫 공개된 이후, 부산 아시아필름콘텐츠마켓(AFCM)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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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미래 범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포포'가 한 초등학생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과거 한 아기를 구하며 '영웅'으로 불렸던 존재가, 또 다른 선택으로 인해 법정에 서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작품의 핵심 갈등을 형성하고 있다. '알고리즘의 논리'와 '인간의 감정'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과정 속에서, 영화는 '확률적 예측'이 과연 '판결'이 될 수 있는지, '기술의 판단'이 '인간의 윤리'를 대체할 수 있는지 묻는다. 나아가 인공지능의 시선에서 인간 사회를 바라보는 서사 구조를 통해 기존 법정 드라마와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한편,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2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시각적으로 압축해 담아냈다. 차가운 데이터 이미지와 뜨거운 법정 공간의 긴장감을 대비시키며, AI가 내린 계산과 인간이 내려야 할 선택 사이의 균열을 암시한다. 인물의 실루엣과 대비되는 디지털 그래픽 요소는 작품이 지닌 기술적 실험성과 드라마적 갈등을 동시에 드러내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AI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아이엠 포포>는 2026년 5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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