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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V리그] 레베카·피치 42점 합작…흥국생명, 현대건설 7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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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훈]

    스포츠W

    흥국생명 레베카(오른쪽)의 스파이크 공격(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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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흥국생명이 파죽의 연승 행진으로 선두 탈환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던 현대건설의 덜미를 잡으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2(14-25 25-20 10-25 25-20 15-13) 역전승을 거다.

    이로써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3위 흥국생명은 18승 16패 승점 55를 기록, 4위 GS칼텍스(16승 16패, 승점 48)와 격차를 승점 7로 벌려 준플레이오프 없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가능성을 높였다. 준플레이오프는 3-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때 열린다.

    반면 7연승에 실패한 현대건설은 승점 62(21승 12패)를 기록, 1위 한국도로공사(23승 10패 승점 66)와 격차를 승점 4로 좁히는 데 그치면서 정규리그 우승에서 한 걸음 더 멀어졌다.

    현대건설은 오는 8일 페퍼저축은행, 12일 정관장, 18일 GS칼텍스전 등 3경기, 한국도로공사는 7일 GS칼텍스전, 13일 흥국생명전, 17일 IBK기업은행전 등 3경기가 남았다.

    흥국생명은 세트 스코어 2-2로 맞선 5세트에서 11-13까지 뒤지면서 패색이 짙어졌으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와 김다은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아시아쿼터 선수 아날레스 피치(등록명 피치)의 서브 에이스로 14-13 역전에 성공, 단숨에 매치 포인트 상황을 만들었고, 레베카가 마지막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역전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흥국생명의 레베카(27점)-피치(15) 외국인 콤비는 42점을 합작,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0점을 올린 가운데 은퇴를 앞둔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무려 6개의 블로킹 득점을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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