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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조용필부터 양희은까지…전설적 작곡가 김희갑 다큐 ‘바람이 전하는 말’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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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이 전하는 말’이 오는 11월5일 개봉한다.

    ‘바람이 전하는 말’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양희은 ‘하얀 목련’부터 뮤지컬 ‘명성황후’까지, 수많은 명곡 뒤에 존재했던 전설적인 작곡가 김희갑이 노래로 쓴 인생을 담은 뮤직 노스텔지어 다큐멘터리다.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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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영화는 양희 감독이 제작 기간 10년을 헌신해 완성했으며, 조용필을 비롯해 양희은, 장사익, 혜은이, 김국환 등 김희갑의 곡과 함께한 가수들과 임진모 음악평론가, 김문정 음악감독, 지명길 작사가 등 음악계에 몸담은 이들의 증언이 담겼다.

    또 영원한 김희갑의 파트너이자 국민 작사가인 양인자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김희갑과 양인자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까지 담겨 인간 김희갑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찻집’을 비롯해 양희은, 이선희, 혜은이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들을 통해 발표한 김희갑의 명곡들이 공개되었다. 특히 포스터 속에는 기타를 연주하는 김희갑이 함께 담겨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오프닝에 조용필의 목소리가 담긴 것을 시작으로 양희은, 김국환, 최진희, 혜은이 등의 증언과 양인자 작사가와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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