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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지난해 FC서울을 떠난 제시 린가드가 약 3개월 만에 코린치안스행을 확정했다.
코린치안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성과에 따른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린가드는 K리그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은 린가드는 2024년 FC서울로 이적하며 국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적 직후부터 꾸준한 출전과 헌신적인 태도로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고, 두 시즌 동안 공식전 67경기에 출전해 1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결국 린가드는 지난해 FC서울과의 계약에 포함된 해지 조항을 발동하며 조기 결별을 결정했다. 당초 계약은 12월까지였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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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선수 본인과 주변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였다. 린가드는 여전히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몸 상태라고 판단했고, 커리어 말년을 가장 주목받는 리그에서 보내겠다는 의지도 분명했다.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가 거론됐다. 영국 매체 클라렛 앤 휴에 따르면 린가드는 과거 임대 생활을 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복귀를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구단이 최종적으로 영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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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약 3개월의 공백 끝에 새 팀을 찾았다. 행선지는 코린치안스다. 코린치안스는 '티망(거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브라질 명문 구단으로, 브라질 1부 리그에서 7회 우승을 차지했고 남미 클럽대항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한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린가드는 입단 인터뷰에서 "공항에서 팬들이 코린치안스를 외치는 모습을 봤다. 팬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 훈련 시설도 훌륭하고 선수들과 감독, 구단 관계자들이 따뜻하게 맞아줬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등번호 77번을 달고 팀에 합류한다. 이미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으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코린치안스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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