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플레이어스 챔프 12일 개막
셰플러·매킬로이 등 톱랭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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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로 불린다. 1974년 창설된 이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2500만달러로 지난해 US오픈 2150만달러보다 많다. 우승 상금도 450만달러, 한국 돈으로 66억원이나 된다.
해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 소그래스는 그린이 연못에 둘러싸인 아일랜드 그린인 17번 홀(파3)이 유명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11년 최경주와 2017년 김시우(CJ·사진)가 우승한 바 있다.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 123명의 톱 랭커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후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탓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막 전날 대회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셰플러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셰플러와 매킬로이 가운데 올해 우승자가 나오면 잭 니클라우스(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에서 세 번 우승하는 기록을 세운다. 매킬로이는 2019년과 2025년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올해 LIV 골프를 떠나 PGA 투어에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임성재(CJ), 김성현(신한금융그룹)이 출전한다. 올해 PGA 투어에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김시우는 2017년 이후 9년 만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 복귀를 노린다. 임성재는 손목 부상으로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시즌 처음 대회에 출전했으나 컷 탈락,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송용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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