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라톤, 국내 대회 최고기록도
2026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에 출전한 마라토너들이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룩스(LUUX)’를 통해 선수들의 레이스 장면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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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인 2026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에서 국내 마라톤 대회 사상 최고 기록이 나왔다.
하프투 테클루 아세파(26·에티오피아)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 동문으로 골인하는 42.195km 레이스에서 2시간4분22초의 기록으로 국제 부문 남자부 2연패를 달성했다. 아세파는 모시네트 게레메우 바이(34·에티오피아)가 2022년 서울마라톤에서 작성한 국내 개최 대회 최고 기록(2시간4분43초)을 21초 앞당겼다.
국내 남자부에선 박민호(27·국군체육부대)가 2시간11분5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으면서 2023년 이후 3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박민호는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배 마라토너 김종윤(2000∼2025)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한국 최고 명품 코스를 자랑하는 서울마라톤은 2년 연속으로 국내 개최 대회 최다인 4만여 명의 마스터스 러너가 참가해 도심 레이스를 만끽했다.
교통통제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2026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이 15일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감수하고 대회를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회 개최와 진행에 도움을 준 서울시, 서울경찰청, 대한육상연맹,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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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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