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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월드컵 앞두고 폭발하는 이재성...브레멘 상대로 2경기 연속골, 황인범은 부상 교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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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쐐기골 마인츠, 브레멘에 2대0 승리 강등권 탈출 가속화

    페예노르트 황인범은 발등 부상으로 전반 44분 교체 아웃

    홍명보호, 오후 2시 3월 A매치 차출 명단 발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34)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선일보

    16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팀의 추가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는 마인츠의 이재성./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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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은 16일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7분 팀 승리의 쐐기를 박는 추가 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된 팀의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상대 골문 왼쪽으로 침투했다. 이어 올라온 크로스를 절묘하게 컨트롤해 자신의 앞에서 슬라이딩한 상대 수비수 몸을 살짝 넘겨 상대 우측 골문으로 흐르는 볼을 만들어 팀의 쐐기 골을 만들었다. 지난 8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헤더 득점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이었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27 13위로 올라서며 강등권(16~18위)인 16위 장크트파울리(승점 24)와 승점 3점 차로 달아났다.

    한편 우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은 이날 열린 엑셀시오르와 2025-2026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7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면서 이날 발표 예정인 3월 A매치 차출 명단 포함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전반 40분쯤 상대에 오른발 발등을 강하게 밟힌 뒤 크게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다친 발을 땅에 짚지 못하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전반 44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황인범은 벤치에서 치료받으면서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28일 영국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 1일에는 오스트리아와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배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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