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15일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필리핀에 105-74로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FIB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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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가 필리핀을 대파하고 17회 연속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15일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필리핀에 105-74로 대승을 거뒀다.
3점슛 8개(24점)를 성공시킨 슈터 강이슬을 포함해 최이샘(15점 5리바운드), 이해란(15점 2도움), 박지현(11점 9리바운드), 허예은(11점 6도움), 박지수(10점 9리바운드)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국(FIBA 랭킹 15위)은 독일과의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졌으나, 이후 ‘아프리카 최강’ 나이지리아(8위)에 이어 콜롬비아(19위), 필리핀(39위)까지 차례로 꺾으며 3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프랑스(3위)와의 5차전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4위를 지킬 수 있어 각 조 4개 팀(총 16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974년 페루 대회부터 한 번도 빠짐 없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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