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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봄맞이 섬 나들이…물김의 고장 ‘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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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1 ‘한국기행’

    한반도 서남단 조도군도에는 봄이 조금 이르게 찾아온다. 154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새들이 모인 모양 같다고 해서 ‘새들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19세기 영국 함대를 이끌었던 배질 홀은 푸른 바다 위 점점이 떠 있는 조도군도의 섬들을 보고 “세상의 극치, 지구의 극치”라고 외쳤다고 한다.

    18일 EBS 1TV에서 방영되는 <한국기행>은 때묻지 않은 자연이 남은 조도군도를 둘러본다.

    군도의 본섬인 진도는 제주도와 거제도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로 큰 섬이다. 진도와 도로로 연결된 작은 섬인 접도는 풍족한 해조류 덕에 전국에서 물김 생산이 가장 활발히 이뤄진다. 봄을 맞은 접도의 항구에서는 매일 아침 물김을 경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접도에 사는 김호림씨와 그의 아내는 20년 넘게 대를 이어 김양식을 하고 있다. 김씨는 매일 캄캄한 밤이면 바다로 나가 끝없이 이어진 김줄을 걷어 올린다. 한국의 김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즘, 부부는 바빠질수록 신바람이 난다고 한다. 오후 9시35분 방송.

    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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