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천FC1995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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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구단 유스 출신이자 '1호 준프로' 이충현과 2028년까지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충현은 부천 U15와 U18을 거치며 일찌감치 대형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뽐냈다. 2025년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8경기 9골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특히 결승전에서 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 우승을 이끄는 등 고교 무대를 평정한 바 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이충현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팀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화성FC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 무대를 밟기도 했다.
부천은 준프로 시절 이충현이 보여준 성실함과 공격적인 재능을 높이 평가해 정식 프로 계약을 결정했다. 이로써 이충현은 김규민, 성신과 함께 부천 유소년 시스템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성공 사례가 됐다.
이영민 감독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저돌성과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춘 선수"라며 "지난 시즌 데뷔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정식 프로가 된 올해는 팀의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충현은 "'구단 최초 준프로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K리그1 무대에서 결과로 증명하고 싶다"며 "나를 키워준 부천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홈 3연전을 마무리한 부천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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