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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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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 2개’ 임성재,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부상 여파서 반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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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임성재가 지난해 8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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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임성재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임성재는 이날 1번 홀(파5)과 11번 홀(파5)에서 두 차례 이글을 낚아내며 물오른 샷감을 선보였다. 2위 브랜드 스네데커(46·미국)를 1타 차로 제친 단독 1위다.

    손목 부상 여파로 1, 2월 대회를 모두 건너뛴 임성재는 이달 초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도 출전했지만 앞선 2개 대회에서 모두 컷(예선) 탈락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세 번째 대회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부활을 예고했다. 임성재가 라운드 언더파 기록을 남긴 건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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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가 지난해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13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킨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오거스타=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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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는 “최근 두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리듬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7언더파를 치면서 자신감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손목 상태는 이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고 말했다.

    PGA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4년 5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가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다. 임성재는 “오늘 이글을 두 번 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이렇게 출발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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