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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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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아라우조 33점 합작' 우리카드, KB 완파하고 PO 진출…현대캐피탈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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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알리-아라우조 /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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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꺾고 현대캐피탈을 만나러 향한다.

    우리카드는 25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18)으로 승리했다.

    V리그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차가 3 이하일 때 개최되며,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이번 승리로 우리카드는 플레이오프(3전 2승제) 진출을 확정한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과 오는 2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우리카드는 알리와 아라우조가 각각 18점, 15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지한도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11점으로 분전했으나 국내 자원들의 부진으로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는 우리카드의 집중력이 빛났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와 알리가 공격을 이끌었고, 박진우의 속공이 알맞게 들어갔다. KB손해보험 역시 비예나와 임성진, 나경복을 필두로 박상하도 공격에 합세해 맞섰다.

    시소게임이 진행되는 경기는 세트 후반부에 갈렸다. 19-19 상황에서 우리카드가 나경복의 서브 범실, 이상현의 블로킹에 이어 비예나의 공격 범실과 알리의 서브에이스가 꽂히면서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후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 퀵오픈과 임성진의 공격 범실로 1세트를 선취했다.

    우리카드가 2세트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진우의 속공과 김지한의 퀵오픈으로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10-9에서 김지한의 서브가 연이어 터지면서 순식간에 16-9까지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의 범실로 득점을 만들어낼 뿐이었고, 우리카드가 세트 포인트에서 황택의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2세트마저 가져갔다.

    우리카드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7-7에서 비예나의 연이은 범실로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 블로킹과 알리의 서브 득점으로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반면 KB손해보험은 계속된 범실로 득점을 헌납했고, 우리카드가 16-12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세트 막판 KB손해보험이 나경복의 퀵온픈과 차영석의 블로킹이 나왔으나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고, 이시몬의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우리카드가 무리 없이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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