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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그것이 알고 싶다' 원룸 속 미라 1,277일간의 미스터리, 인천 시신 은닉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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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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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천의 한 원룸에서 사망한 지 3년 6개월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된 여인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사건은 지난 2024년 7월 10일, 월세를 미납하고 연락이 두절된 세입자 김 씨의 방을 건물 관리인이 확인하며 드러났다. 쓰레기가 가득 쌓인 13㎡ 남짓한 단칸방 안, 정돈된 이부자리 속에서 발견된 시신은 백골이 아닌 피부가 보존된 미라 상태였다. 부검 결과 시신은 신원 미상의 여성으로 밝혀졌으며,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으로 추정되었다.

    유력 용의자인 세입자 김 씨는 당시 사기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그의 자백을 통해 밝혀진 피해자의 정체는 전 연인 박지영(가명) 씨였다. 김 씨는 2021년 1월, 우울증이 있던 박 씨의 부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무려 1,277일간 시신을 은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 씨는 시신 옆에서 사진을 찍거나 TV를 보고 밥을 먹는 등 기이한 동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촉탁살인을 저질렀다는 그의 주장이 사실인지, 그리고 3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시신과 함께 생활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8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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