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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정현, 브리즈번 오픈 2회전서 에드먼드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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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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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58위)이 브리즈번 오픈 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현은 4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오픈 단식 2회전에서 카일 에드먼드(영국, 50위)에 1-2(6<3>-7 7-5 4-6)로 석패했다.

    정현은 지난 2일 열린 1회전에서 세계랭킹 25위 질 뮐러(룩셈부르크)를 완파하고 2회전에 올라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에드워드와의 2회전에서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흔들리던 정현은 2세트를 7-5로 따내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싶었다.

    하지만 이어진 3세트 3-3 상황에서 자신의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면서 승기를 내줬다. 결국 4-6으로 3세트를 뺏기면서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한편 정현은 오는 15일 개막하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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