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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현, 시즌 첫 테니스 대회 2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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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한체대·삼성증권 후원)이 2018년 첫 대회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오픈(총상금 46만8910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중앙일보

epa06415880 Chung Hyeon of South Korea in action against Kyle Edmund of Britain during their second round match at the Brisbane International Tennis Tournament in Brisbane, Queensland, Australia, 04 January 2018. EPA/GLENN HUNT AUSTRALIA AND NEW ZEALAND OU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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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58위 정현은 4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50위 카일 에드먼드(영국)에게 세트 스코어 1-2(6-7 7-5 6-4)로 졌다.

정현은 1세트에서 아쉽게 게임 스코어 6-7로 내줬다.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지만, 승부처에서 에드먼드에게 포인트를 허용한 게 아쉬웠다.

2세트에선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어렵게 시작했지만, 게임 스코어 2-3에서 에드먼드의 서브를 브레이크하며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갔다. 게임 스코어 5-5에서는 상대 범실을 놓치지 않고 2게임을 연달아 따내 경기를 3세트로 끌고 갔다.

그러나 정현은 3세트 게임 스코어 3-3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했고, 결국 4-6으로 세트를 내줬다.

정현은 15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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