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정현(세계랭킹 58위)이 단식에 이어 복식에서도 1회전을 통과했다.
정현은 1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15번 코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복식 1회전에서 라두 앨보트(몰도바)와 호흡을 맞춰 다니엘 레스터(캐나다)-조나단 에를리히(이스라엘)를 2-0(7-6<4> 6-3)으로 제압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정현-앨보트는 1세트 1-1 상황에서 상대에게 내리 3게임을 내주며 1-4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정현-앨보트는 연속 3게임을 승리하며 4-4 균형을 맞췄고, 이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정현-앨보트는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3-0으로 앞서 나가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후 자신들의 서브 게임을 지켜낸 정현-앨보트는 6-3으로 2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정현은 18일 단식 2회전에서 러시아의 다닐 메데베데프와 맞붙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