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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4강’ 정현... “페더러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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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3대0으로 준결승에

서울경제



한국 테니스의 대들보 정현(22·58위·삼성증권 후원)의 시선이 이제 결승을 향하고 있다.

정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약 463억원) 남자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대0(6대4 7대6<7대5> 6대3)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정현은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데 이어 ‘4강 신화’까지 작성했다. ★관련기사 36면

4강 진출 상금 약 7억5,600만원을 확보한 정현은 26일 오후5시30분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통산 19회 우승을 자랑하는 ‘테니스 황제’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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