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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정현이 공개하지 않은 호주오픈의 또 다른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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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정현(세계 58위·한국체대)은 27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대회(호주오픈)를 진짜 잘 하기 위해서 세웠던 우리 팀만 알고 있었던 목표를 이제는 공개하겠다. 코트 안팎에서 인스타 100K(10만명) 만드는 거였는데 그 목표를 이뤄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현은 "정말 꿈 같은 2주였어요.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이렇게 오기까지 가족, 팀, 스폰서, 모든 팬이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한 뒤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호주오픈에서) 더 멋진 선수로 돌아오겠다"며 '#충인스타오브스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맺었다.

그가 말한 100K는 팔로워 수 10만명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정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만7000여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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