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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1위)이 발 부상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불참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현과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4위, 스페인), 닉 카리오스(23위, 호주), 밀로시 라오니치(24위, 캐나다), 안드레이 루블레프(31위, 러시아) 등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직위원회는 정현의 부상부위를 발이라고 표기했다. 정현의 부상은 벌써 세 번째다. 1월 호주오픈 4강 이후 발바닥 부상, 4월에는 발목 부상으로 바르셀로나 오픈 출전이 불발된 바 있다.
올 시즌 7개 대회 연속 8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던 정현은 가장 최근 치른 마드리드 오픈에서 세계랭킹 44위 로빈 하세(네덜란드)에 0-2(2-6 0-6)으로 완패하며 흐름이 꺾였다. 여기에 부상으로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나서지 못하며 오는 20일 열리는 리옹 오픈, 27일 열리는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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