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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운동장=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오스카르 두아르테(에스파뇰)가 대한민국과 평가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로날드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한다.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역대 8번 맞붙어 3승2무3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자국 리그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두아르테는 2012-2013시즌 벨기에 리그 브뤼헤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두아르테는 지난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라리가 에스파뇰로 이적했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두아르테는 "한국의 클래스에 대해 알고 있다.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 한국이 어떻게 나올지는 봐야겠지만 감독님의 말처럼 내일 경기를 보러오는 팬들이 좋은 경험을 가지고 돌아가도록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두아르테는 가장 위협적인 한국 선수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꼽았다.
두아르테는 "손흥민은 팀을 대표하는 선수라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 한 선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한국이 어떤 포메이션을 통해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에 집중해 전체적으로 경계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두아르테와 일문일답.
▲ 모두발언
한국의 클래스에 대해 알고 있다.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 한국이 어떻게 나올지는 봐야겠지만 감독님의 말처럼 내일 경기를 보러오는 팬들이 좋은 경험을 가지고 돌아가도록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
▲ 과거 한국에서 느꼈던 인상은
4년 전으로 기억한다. 당시 코스타리카는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한국을 찾았다. 한국은 당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 손흥민 등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다수의 대표팀 선수들이 오랜 기간 손발을 맞췄다고 알고 있다. 이런 부분은 대표팀에 강점이 될 것이다. 내일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본다. 우리 또한 좋은 선수들과 훈련하며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려 한다. 이동시간에 있어서는 피로한 것이 사실이지만 대표팀에 오면 항상 익숙한 부분이다.
▲ 내일 경기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보는 한국 선수는
손흥민이다. 이 팀을 대표하는 선수라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 한 선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한국이 어떤 포메이션을 통해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에 집중해 전체적으로 경계할 것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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