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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 감독, 기성용 은퇴설 일축…"의심의 여지 없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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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양종합운동장=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대표팀 은퇴설에 대해 일축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평가전을 치러 이재성, 남태희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벤투 감독은 자신의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벤투 감독은 "이겼을 때는 항상 기분이 좋고, 축하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좋은 퀄리티를 선보인 승리라면 더더욱 그렇다. 좋은 경기력, 선수들이 선보인 플레이를 봤을 때 만족할 수 있는 경기였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최근 불거진 기성용의 대표팀 은퇴에 관해서도 짧고 굵게 입을 열었다.

벤투 감독은 "의심의 여지 없이 기성용은 계속해서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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