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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분홍+빨강 써드킷 공개…"팀의 열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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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가 팀의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세 번째 유니폼(써드킷)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의 써드킷은 투톤으로 구성돼 있다. 짙은 붉은 색과 연한 분홍색으로 구성된 2원 유니폼은 바르셀로나 DNA가 흐르는 것을 표현했으며 바르셀로나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바르셀로나의 써드킷을 제작한 페테 호핀스 디자이너는 "이 대담하고 흥미로운 써드킷은 바르셀로나에 이상적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바르셀로나는 도시 전체의 일부이며 모든 도로와 광장에서 그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열정은 이번 2018-2019시즌 팀 컬렉션에 큰 영감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이번 써드킷은 12일부터 나이키 공식 매장와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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