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지동원, 첫 골 신고 뒤 세리머니 중 부상…아우크스 역전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첫 골을 신고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지동원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마인츠와의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골을 터뜨렸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지동원은 0-0으로 맞선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지동원은 후반 37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의 시즌 1호골.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동원은 세리머니를 위해 점프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고, 결국 세르히오 코르도바와 교체됐다.

지동원이 교체된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인츠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지동원과 함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