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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정현(세계랭킹 23위)이 저팬 오픈 1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현은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라쿠텐 저팬 오픈 1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세계랭킹 31위·캐나다)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2-1(3-6, 6-3, 2-6)로 패배했다.
이로써 정현은 지난주 열린 청두 오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첫 번째 경기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정현은 청두 오픈에서는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지만 2회전에서 펠릭스 오거 알리아시메(세계랭킹 124위·캐나다)에게 무릎을 꿇었다.
1세트를 패배한 정현은 2세트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정현은 게임스코어 4-3 상황에서 샤포발로프의 게임을 브레이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상대의 더블폴드에 힘입어 격차를 벌린 정현은 2세트를 승리로 매조졌다.
하지만 정현은 3세트에서 패배했다. 정현은 3세트 샤포발로프의 서브에 고전한 끝에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경기는 정현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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