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넣는 정현. [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현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츠(21·폴란드·93위)를 세트 스코어 2-1(6-4, 2-6, 6-1)로 이겼다.
정현은 1세트 경기 초반 후르카츠에게 끌려갔다. 그러나 게임 스코어 3-4에서 내리 3게임을 따내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2-6으로 내줬지만 3세트에 경기를 뒤집었다. 상대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앞서나갔고, 2-1에서 연달아 4게임을 가져와 승리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마르코 체키나토(이탈리아·21위)다. 체키나토는 올해 프랑스오픈 4강까지 진출한 샛별이다. 이번 시즌 투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이번에 체키나토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상하이 마스터스는 1년에 9차례 열리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가운데 하나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 대회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