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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리니 21점… 대한항공, KB 꺾고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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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개막전 패배로 자존심을 구겼던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미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16일 KB손해보험과의 의정부 원정 경기에서 3대0(25―18 25―22 28―26)으로 승리했다. 가스파리니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을 소화하느라 개막 직전 팀에 합류한 가스파리니는 지난 13일 개막전에선 7득점에 그쳤다. 대한항공은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에 0대3 완패를 당했다.

KB손해보험은 시즌 첫 홈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알렉스(포르투갈)가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했다.

[송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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