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 선발 출전' 아우크스부르크, 하노버에 2-1 승리…8위 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부상 회복 이후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2019 분데스리가 9라운드 하노버96과 맞대결을 펼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3승3무3패(승점 12)로 8위로 뛰어올랐다. 하노버는 1승3무5패(승점 6)로 하위권을 전전했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활약했다. 구자철은 이달 초 급성 신우신염 증세로 인해 A매치 명단에 소집됐다가 빠졌다. 구자철은 부상 이후 첫 선발로 나서 공격포인트를 양산하진 못했지만 팀 승리에 일조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8분 라니 케디라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8분 상대가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핀보가손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서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7분 하노버 일라스 베부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