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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ACL 진출' 경남, 김종부 감독 P급 지도자 강습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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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최고 레벨의 대회를 지휘하기 위해선 자격증이 필요하다. K리그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감독들이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파주NFC에서 열리는 P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종부(경남FC), 박동혁(아산무궁화), 고종수(대전시티즌), 박진섭(광주FC) 등 지도자 30명이는 P급 지도자 강습회에 등록했다고 알렸다.

이번 강습회는 AFC(아시아축구연맹) P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2018-2019 시즌 강습회의 첫번째 과정이다. 나머지 과정은 A매치 주간을 활용하여 내년 10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부 감독은 경남의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어 당장 P급 자격증이 필요하다. AFC는 P급 지도자 자격승을 수료하는 과정에 있어도 벤치에 앉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이 2020년부터 K리그 감독의 자격기준을 현행 A급에서 P급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로 상향함에 따라 수강 신청자 중 현직 K리그 감독을 우선 배정했다. 프로팀 지도자 외에도 이민성 올림픽대표팀 코치와 윤성효 김해시청 감독, 김신환 동티모르 대표팀 감독 등 다양한 팀을 맡고 있는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미하엘 뮐러 KFA 기술발전위원장과 김남표, 최승범 전임 강사가 강의를 맡고,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AFC P급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로,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A급 자격증 소지자로 고등학교(U-18) 이상의 팀을 5년 이상 지도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자격증 등급은 P급 아래에 A-B-C-D급 순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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