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청용(보훔)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보훔은 패배를 기록했다.
이청용의 보훔은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어 스터레이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7라운드 베를린과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보훔은 6승6무5패(승점 24)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를린은 7승10무(승점 31)로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경고 누적으로 지난 상파울리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이청용은 징계 해제와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청용은 골대를 맞추는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보훔은 전반 초반 이청용의 슈팅으로 흐름을 탔다. 보훔은 전반 14분 이청용이 측면에서 흘러나온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좌측 골대 하단을 맞고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보훔은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보훔은 후반 15분 팀 호글란트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제바스티안 폴터는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보훔은 후반 막판 또 다시 실점했다. 보훔은 후반 42분 로베르트 줄리의 정확한 슈팅을 막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는 보훔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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