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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면서 샬케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구자철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고, 지동원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아우크스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지동원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구자철은 리히터, 핀보가손과 함께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이에 맞서 샬케는 토에헤르트와 스크르지브스키를 앞세워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우크스는 전반 초반부터 샬케를 몰아붙였다. 아우크스는 전반 9분 그레고리츠가 찬 날카로운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무위에 그쳤지만, 곧이어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3분 그레고리츠가 골키퍼가 펀칭해 걷어낸 공을 깔끔한 헤더 골로 마무리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아우크스는 전반 25분 구자철이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고, 샬케도 전반 35분 날도가 회심의 슈팅으로 아우크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샬케는 결국 후반 8분 콜리지우리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격을 허용한 아우크스는 샬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경기는 결국 추가골 없이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아우크스부르크 (1): 그레고리츠(전반 13분)
샬케 04 (1): 콜리지우리(후반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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