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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오피셜] 기성용, 풀럼전 마치고 벤투호 합류...베니테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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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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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 기성용(29,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풀럼전을 마치고 벤투호에 합류한다.

뉴캐슬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풀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승점 16점으로 리그 14위를 기록하고 있는 뉴캐슬은 '꼴찌' 풀럼(승점 9)을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있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축구의 핵심 미드필더 기성용도 풀럼전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기성용은 이번 풀럼전을 마친 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고, 아시안컵을 위해 26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라파 베니테스 감독도 기성용의 아시안컵 출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풀럼전을 앞둔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인 이번 풀럼전에 뛸 것이고, 이후 팀을 떠난다. 그 이유는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서고, 26일 한국 대표팀의 훈련지인 아부 다비로 향한다"며 기성용의 대표팀 합류 시점을 밝혔다.

이어 베니테스 감독은 "나는 기성용을 좀 더 머물게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는 매우 좋은 옵션이다. 나는 존조 셸비가 빨리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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