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맨즈헬스'와 함께한 화보에서 컴프레션 스포츠웨어를 활용한 감각적인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추신수는 야구 배트와 글로브, 역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 동작을 포즈로 취하고 있다. 전설적인 야구선수다운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자연스러운 제스쳐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추신수는 스포츠웨어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훈련이나 경기 중 활동량이 무척 많다. 게다가 몸도 큰 편이라 움직일 때 조이거나 거추장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안 된다. 슬림핏으로 착용감이 좋은 팬츠를 고르는 등 입었을 때 얼마나 편안한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과를 중시하는데 어떤 결과든 그 속에는 과정이 있기 마련이다. 야구를 잘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니 과정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래서 결과가 아쉬웠던 적은 있지만 후회한 적은 없다"고 최고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기까지의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2018시즌 메이저리그 1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21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통산 홈런 189개로 아시아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으며, 텍사스 구단 역대 최다인 5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하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더불어 오는 2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프링캠프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9시즌 준비에 들어가면서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추신수의 화보는 맨즈헬스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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